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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찾아가다

연희동 카페 / 어둑하거나 아늑하거나, 푸어링 아웃 Pourinlg out

연희동 카페 / 어둑하거나 아늑하거나, 푸어링 아웃 Pourinlg out

 

안녕하세요:)  플로리 아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조용한 연희동 골목에 있는 

푸어링아웃  ' Pourinlg out ' 입니다.

퇴근하고 집가기싫은날

그렇다고 딱히 누굴 불러내기는 애매한날

혼자가기 딱 좋았던 카페입니다.

 


어둑하고 아늑한느낌이라 
밝은카페랑은 완전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있어요~

 

 

이사진만 봐도 알수있겠죠?

얼마나 어둑어둑한지~

 

메뉴판입니다~

카페라떼와 파운드케익을 시켰어요
퇴근후 바로 찾아간거라
배가 좀 고팠거든요

메뉴가 나올때까지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카페라떼와 파운드케익

우왕 두툼한 파운드케익이에요

라떼는 찐하고 되게 고소해요~
커피가 맛있다맛있다 쿄쿄 
찾아온 보람이 있네요

바나나 파운드 진짜 맛있어요!
바나나 맛이 나면서 약간 계피향이 날듯말듯
달듯 달지않을듯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요
보리빵 속처럼 거친느낌인데
엄청 촉촉 쫄깃합니다.

아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렸어요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또 먹고싶네요..
고소한 카페라떼와 찰떡이였습니다.

 

이곳은 감성이 넘쳐나는 곳이에요
혼자와서 그런가..
감성적이고 센치해지는
감성을 긁는 노래만 흘러나옵니다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해
이곳의 분위기가 극대화 되는것 같아요

노래 신청을 받고있어요
사람들이 은근 신청을 많이 하더라구요

 

빼곡한 노래신청 종이

 

저도 한곡 신청해봤어요ㅎㅎ
존박 - smile
내 신청곡 나올때 초집중해서 듣게됩니다

그렇게 분위기를 만끽하고

 

포스터 조명

 

잡지감성

 

창가가 예뻐서

 

 

가져가도 되요

 

나무나무나무나무

전체적으로 나무나무 느낌이에요
분위기가 어둑어둑합니다.
처음엔 어둑한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듯해요

있다보면 되게 아늑한 느낌으로 변해요

 

 

 

카페 구석탱이에 긴 나무 테이블이 있어요

여긴 노트북존인듯

사람들이 조용히 노트북을 하고 있더라구요

 

 

 

여긴 유리창으로 막혀있어서

뭐하는곳인지 궁금했어요
나중에 나갈때 뭐하는곳인지 여쭤보았더니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작업공간을 인테리어로 활용했나봐요
너무 느낌있는 공간입니다

 

스티커 가져가도 되요 

 

아늑한 너낌이죠

분위기 너무 좋음 ㅠㅠ
어두운나무와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밖에는 테라스도 있어요

그치만 밖에는 음악소리가 안들려서
전 안에서 먹는게 더 좋았어요

푸어링 아웃 입구에서
그림자샷 찍어보기

커피만 맛있는게 아니라
공간이 주는 마음의 위안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기분좋은 에너지를 받고 나왔습니다.

지친일상속 소소한행복이란게 이런거겠죠

이맛에 카페 찾아다녀요^___^

어둑하거나 아늑하거나, 푸어링아웃  ' Pourinlg out ' 이였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나길 7-7

 

영업시간 - 일,월,화,수,목,금,토 10:0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