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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찾아가다

용산카페/ 건축가들의 감성 3층 로비 3F LOBBY

용산카페/ 건축가들의 감성 3층 로비 3F LOBBY

 

안녕하세요:) 플로리 아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곳은 
용산역 10분거리

건축가들의 감성이 담긴

' 3F LOBBY ' 입니다~


이곳은 건축법인 '로비스트'의 3명의 건축가들이

만든 곳으로 카페 안에는 건축사무소가 있어요.

그래서 '건축가의 탕비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가의 손길과 감성이 가득담긴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어떨까요?

 

 

커피 바

 

커피 바는 흔히 짱돌이라고 불리는
포천석이라는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커피 바 위에는 기차길에서나 볼법한

돌맹이들이 깔려있어요.

 

돌과 나무 그리고 원두의 조화,

건축가들이 만든공간이라 그런지

남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이곳은 커피머신없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립니다.
바리스타는 건축가입니다.

건축이야기를 언제든지 편하게 나눌수있도록

건축가가 직접
핸드드립 특훈을 받아
커피를 내리신다 하네요.

원래 싱글오리진 3가지로 서브했는데
5월부터
산미,고소함,초콜릿 맛,과일향까지
고르게 느낄수 있는
균형감있는 커피
'더 로비 블렌드'를 선보이고 있어요.

 

 

커피는 드립커피로 각각 유리병에 나옵니다.

얼음볼이 들어있는 컵에 따라드시면 됩니다.
비쥬얼은 굉장히 느낌있어요,

물론 맛도 있구요

각얼음에 심심하게 나오는 
일반적인 커피가 아니에요


조금씩 따라서 드세요.

맛을 음미하면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커피를 주문하면 디저트를 고를 수 있어요.

전 코코넛 맛으로 했는데

생 코코넛 가득한 맛입니다.

이게 리얼 코코넛이구나 하는 맛이에요.
약간 잘 안씹혀요.

 

 

 

카페 내부에는 큰 쇼파가 있어요.

마치 리빙잡지에 나올법한 느낌이에요.

 

호텔에 있는 로비에서 업무미팅도하고
편하게 쉬면서 대화도 할 수 있듯이

이곳 3층로비 또한 그런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신것 같아요.

 

 

큰 창들이 있어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달리 보일것 같아요.

.

.

햇살이 좋은날

비 내리는날

하늘이 푸른날

눈 내리는날

.

.
느낌이 각각 다를것 같아 
매번 똑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날씨에 따라 달라 보이는 
큰 창가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곳곳에는 건축모형들이 있어
건축가가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저는 점심시간에 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기다릴뻔 했어요.

카페 안에는 정말 여유로워요.

밖에 웨이팅하는 공간이 따로있기 때문이죠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면
마음이 조급해서 여유를 느끼지 못했을텐데
웨이팅이 밖에 있다보니

카페 안에서 드시는 분들은 

부담스럽지 않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건축가들의 감성이 묻어져

소품 하나하나가 느낌있는 이곳 
건축가와 소통할수 있는

특별한 카페인것 같네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19 3층

3F LOBBY